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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정보 |
장르
밀리터리, 액션, 공포, 스릴러, 스리처, 학원물
공개일
2024년 3월 31일
러닝타임
10부작
연출
성용일
극본
윤수
원작
하일권 <방과 후 전쟁활동>
출연
신현수, 이순원, 임세미, 김기해, 최문희, 김수겸 등
시청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드라마 초반 줄거리 |
교복을 입고 있는 고딩들이 운동장에 서있는데
그들에게 군인들이 총을 나눠줍니다.
불만이 속출하는 가운데
게임인지 장난인지 구분이 안가고 습니다.
왜 성인도 아닌 고딩들이 학교 운동장 한복판에서
총을 들고 있는 것일까요?
이때 들려오는
“선착순 3명”
그리고 눈치보다 달려가는 고딩들
이뿐이 아닙니다.
점점 훈련들은 더욱 고되집니다.
유격의 기초 포복훈련은 물론이고
계속되는 실탄 사격훈련은
빡세도 너무 빡센거 아니냐고~
처음엔 그저 수학여행의 수련회정도로 생각했던 방과후 수업은
대학 진학을 위한 가산점이 걸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것이었죠.
그러나
처음엔 그저 수련회정도로 생각했던 방과후 수업이
진짜 목적은 바로
그들의 생존
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어느 고등학교와 같이 시끌시끌한
3학년 2반
각양각색의 친구들이 모여있는 이곳
특히 이 잘생긴 냄새 쟁이
이들의 걱정거리는 단 한가지
대학진학이죠
이때 전 세계의 하늘을 덮고 있는 이상한 구체 덩어리가 보입니다.
이것은 1년째 극지방 및 러시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마구 생겨난 동그란 모양의 기분 나쁜
덩어리..였죠
마냥 지켜볼 수 없던 정부는 선제 공격을 지시했지만
건드리면 건드릴 수록
그 수가 점점 늘어나는데..
정밀 검사를 해본 결과
인류를 위협할 어떤 것도 발견되지 않았기에
정부는 그 구체와 공존하는 선택을 하는데요.
그런데 세계 최초로
한 구체가 한국 화천 일대의 바닥에 떨어집니다.
화천에 도달한 사단장은
구체를 향해 총구를 겨눴고 연사를 쏘는데
실탄에도 아무 반응이 없었고
그리고 그들은 마지막으로 박격포까지 해버립니다.
그렇게 미동도 없던 구체에서 반응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 감상평 |
유니크한 세계관과 개성적인 그림체로 인기를 끌었던
하일권 작가의 웹툰을 재밌게 봤던 저로서는
너무나
환영하고 싶은 드라마였는데요
물론 드라마의 완성도나 결말등이 아쉽기는 하나
등장하는 배우들이 거의 대부분 어린 신인 배우이지만
연기력이 탄탄한 것을 보니 오디션에서 잘 뽑은 것 같아요.
특히 왕태만 역의 문상님이 꽤 인기를 끄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갑자기 군인이 되어비린 설정도 재미가 있었고
드라마에서 더 잘보인 학생들 간의 끈끈한 우정이나
소소한 러브라인 등은 꽤 재밌게 볼수 있었던 요소였습니다.
| 도라마 오타쿠의 별점! |
★★★☆☆ (3/5)
더 이상 지켜줄 어른은 없다.
고딩들의 생존을 위한 잔혹한 시험..